신형 아이폰 시리즈(아이폰9,아이폰Xs,아이폰XsPlus)는 4종?...'아이폰 SE2' 출시설 재연

신형 아이폰 시리즈(아이폰9,아이폰Xs,아이폰XsPlus)는 4종?...'아이폰 SE2' 출시설 재연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가 아이폰X 후속 기종인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모델 아이폰XS(가칭)와 6.5인치 OLED 탑재 모델인 아이폰XS플러스(가칭), 그리고 6.1인치 LCD 탑재 모델 아이폰9(가칭) 외에 또 한 기종을 더해 총 4개 기종을 출시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나머지 한 기종은 4인치 보급형 단말기인 아이폰SE 2로 알려졌다.

일본 IT 블로그 키니나루키니나루의 23일(이하 현지간) 보도에 따르면 유명 iOS 개발자인 길레르미 램보(Guilherme Rambo) 씨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_inside)에 애플의 소프트웨어 Xcode 10에서 '아이폰xx'라는 코드명을 발견했다면서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

그가 이날 함께 공개한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아이폰X 밑에 '아이폰xx'가 표시되어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다.

램보 씨가 공개한 또 한장의 이미지에서는 아이폰xx가 아이폰9,7, 아이폰9,8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사용되지 않은 식별 번호로 써져 있다. 

 
램보 씨는 이 아이폰xx의 식별 번호가 '9' 시리즈이기 때문에 '아이폰xx'는 아이폰7의 파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아이폰 SE 2가 실제 타 아이폰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지는 미지수다.
앞서 프랑스 IT 전문 사이트 콘소맥(Consomac)은 애플이 지난 4월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 EEC)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해 아이폰SE 2가 5월 또는 6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유라시아에서 암호화 통신을 사용하는 전자 기기류를 발매하려면 발매 전 등록이 필요하다.
당시 콘소맥은 통상 애플 제품이 EEC에 등록된 이후 약 1개월 후 발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EEC가 애플 기기의 등록을 마쳤다는 건 출시가 임박했다는 얘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이폰SE 2는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 18)에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출처: 베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