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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1.3 정식 업데이트 (3/29일자)

29일(현지시간) 애플은 iOS 11.3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지난 연말 전세계적인 비난을 불러 온 배터리 성능 저하 소프트웨어와 관련, 설정의 배터리 메뉴에 아이폰 배터리 성능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다만, 여전히 배터리 성능 상태는 베타 버전이며, 신품 배터리와 현재 자신의 배터리 차이를 알 수 있는 '성능최대치'와 배터리의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최고 성능 기능'이라는 문구만 표시된다. 
다만, 여전히 배터리 성능 상태는 베타 버전이며, 신품 배터리와 현재 자신의 배터리 차이를 알 수 있는 '성능최대치'와 배터리의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최고 성능 기능'이라는 문구만 표시된다. 
필자의 아이폰6+는 2015년 4월에 구입하였고 90%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베타버전의 경우, 성능최대치가 95% 미만인 경우, 자동적으로 '성능관리기능' 항목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정식 버전에서는 위처럼 '성능관리기능'이 비활성화된다고 한다. 이후에 기기에서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기능이 다시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는 현상을 발생시킬수 있을까.. 차라리 처음부터 배터리 성능관리기능이 배터리성능상태에 관계 없이 활성화되어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iOSs11.3의 변경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엇인가 변경은 많이 된 것처럼 보이자만 딱히 필자에게나 사용자에게는 와 닿는 것이 없어 보인다.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부분이 빨리 정식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iOS11.3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해 보도록 하자. 다운로드 크기는 아이폰의 종류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용량이 크면 클수록 다운로드 시간과 업데이트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을 유의한다. 필자는 iOS11.2.6이 최신 버전이며 아이폰 6+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717.2MB를 다운받으면 된다고 표시되어 있다.

다운로드 시작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받는 데 필요한 시간이 표시된다. 이 시간은 다운로드 용량과 네트워크 속도 그리고 서버의 반응 속도에 따라 다르니 조급하지 않도록 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업데이트룰 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표시한다. 

3분정도 지났을까... 드디어 업데이트 확인 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번에는 한번 정도 재부팅하고 25분 정도 지난 후 드디어 iOS11.3의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제일 먼저 설정>배터리를 클릭해 보았다.

배터리성능 상태 (베타)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얼른 클릭해 보았다.

베타버전이라서 그런지 '성능최대치'와 '최고 성능 기능'에 대한 설명만 표시되어 있다. 

이로써 iOS11.3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마감하고자 한다.


애플이 배터리게이트 사건으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저자세로 사용자를 생각하기 시작하기는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AS와 국가별 아이폰 가격 차이 등 한국에서만 유독 강짜(?)를 부리는 듯한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충실한 애플빠로서 이 부분은 정말 애플에서 고쳐애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했던 이전의 애플이라면 우리도 따라가겠지만, 여전히 소소하게 많은 버그가 많이 나오는 요즘의 애플이라면.. 글쎄.. 애플도 생각을 달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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