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플 '아이폰XS' 분해해보니.. 싱글 L자형 배터리 '눈길'

[영상] 애플 '아이폰XS' 분해해보니.. 싱글 L자형 배터리 '눈길'

네덜란드 매체 FixjeiPhone에서 '아이폰XS' 분해 영상을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해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XS' 내부에는 2658mAh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의 2716mAh 배터리 보다는 용량이 약간 낮지만 애플은 아이폰XS의 배터리 수명이 30분 정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XS'에는 싱글 L자형 배터리 셀이 채용돼 눈길을 끈다. 아이폰X에도 'L자형 배터리 셀이 채용됐지만 두 개의 배터리 셀로 구성됐었다. 중국 업체 데자이(Desai)가 L자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또, '아이폰XS'는 방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케이스 사이에 더 많은 방수/방진용 씰이 추가됐다. 방수 기능은 개선됐지만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는 작업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

한편,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출시된다.

[출처: 케이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