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아이폰 배터리 (밧데리) 교환하기 (배터리 게이트)

구형 아이폰 배터리 (밧데리) 교환하기 (배터리 게이트)

요즘 애플이 배터리 (밧데리)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애플의 입장은 배터리가 오래되면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의 성능 저하를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IOS 10.2.1부터 넣었다는 것.

그러나 고객의 생각은 다르다.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논의의 쟁점이다. 배터리만 교체하면 새로운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였다면 굳이 신상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

나도 아이폰 3gs부터 사용해왔던 애플빠로서 엄청나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애플은 이 배터리 게이트 문제로 인하여 애플빠의 충성심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앞으로의 애플 제품에 대한 매출과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애플은 하루빨리 배터리 게이트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적절한 대책을 내놓길 기원해본다. 

2018.1.6에도 여전히 애플코리아에서는 배터리에 교체에 대한 정식적인 고지를 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2017년 12월말부터 배터리 교체를 고지하고 변경해주고 있다. 한국은 그로부터 몇 일이 지난 1월 2일부터 배터리 교체를 시작했다, 그것도 3만 4천원의 고객 돈으로 말이다.

* 구형 아이폰 모델 종류: 아이폰 6, 6+, 6s, 6s+, SE, 7, 7+

 * 교체 가격: 3만 4천원

* 교체 방법: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 JVC 서비스 센터, 대우 일렉 서비스에서 교체